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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나들이

 


 

인사동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한국적인 체험을 원하는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특별한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로의 현대화된 마천루들과 전통 한옥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북촌 한옥마을 사이를 잇는 인사동 길은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인사동에 오시면 이율곡 선생 집터, 을사늑약에 분개해 자결한 민영환 선생의 집터, 독립선언 유적지, 박영효 대감 집터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들과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갤러리, 상점가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차 없는 거리(매일 오전 10시~ 오후 10시)를 시행하는 대표적인 인사동 길에 오시면 얼마나 많은 세계인들이 즐겁게 한국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발길이 닿는 대로 골목골목 둘러보셔도 좋고,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추천 코스를 따라 인사동 나들이에 나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인사동에서 가장 오랫동안 길잡이 역할을 해 온 북인사 관광안내소의 KVO 통역자원봉사단과 함께 인사동 나들이를 떠나 볼까요?

 

 나들이 추천코스 01~03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를 나와 1~2분 곧장 오시면 KVO 통역자원봉사단이 연중무휴 활약하고 있는 북인사 관광안내소를 만나시게 됩니다. 2001년 북인사마당에 자리잡아 18년째 세계인을 맞이하고 있는 북인사 관광안내소는 2014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안내소 외벽에는 옛날부터 오늘날까지 인사동의 변화를 소개하는 동판이 붙어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면 인사동 길의 위상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북인사 관광안내소에서 친절하고 능숙한 KVO 통역자원봉사단의 안내를 통해 인사동,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및 서울 곳곳의 정보와 공연, 전시회, 행사 소식 등을 알아가실 수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십시오.

서울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치된 붓 조형물 ‘일획을 긋다’는 북인사마당의 상징이며, 이곳에서 보이는 인왕산의 풍경은 한국적 자연미를 느끼기에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빵집 앞에 있는 북인사 물길은 예전에 물이 흐르던 자리임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암수 복두꺼비 석상이 있습니다.

 

 나들이 추천코스 04~06

통문관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1934년에 개업했다고 합니다. 3대째 가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학을 연구하는 이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정전각은 문자에 대한 깊은 고찰을 바탕으로 한 멋스러운 전각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는 2004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전각 전문 갤러리입니다.

귀천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시 ‘소풍’으로 유명한 故천상병 시인의 부인이 운영하셨던 찻집으로 지금은 친척이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차 전문점입니다. 故천상병 시인의 시집과 사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나들이 추천코스 07~10

목인박물관은 서울시 등록 제19호 박물관으로서 한국 전통 목조각상 5,000여점과 중국, 인도, 네팔, 티벳 등 아시아의 목조각상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목인(木人)이란 사람의 형상을 한 목조각상을 의미하며, 전통미와 민중의 생활정서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칼 갤러리는 국내 유일의 칼 테마 전시관입니다.

쌈지길은 많은 사람들이 인사동의 대표 명소로 알고 있는 나선형의 건물로 전통공예, 가구,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전통주 갤러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협업으로 운영하며 전통주 소믈리에가 매달 다른 주제로 다양한 전통주와 공예 문화를 선보입니다.

 

 나들이 추천코스 11~17

인사아트센터는 지하1층에서 6층 전체가 갤러리로 다양한 전시회를 만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4층에 있는 발코니에서 인사동을 내려다보면 인사동 풍경과 북악산이 발 밑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매력적입니다. 납청놋전은 유기 전문점으로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77호로 지정된 방짜 유기장 이봉주 옹과 전수자인 큰아들 이형근 씨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0여 점이 넘는 방짜기법으로 만든 제기, 반상기, 불기, 식기류, 사물놀이악기, 촛대 등을 판매합니다. 경인미술관은 1983년 12월 6일 개관한 인사동의 명소입니다. 약 550평의 대지 위에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 전통찻집(다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문화 공간입니다. 한옥으로 된 경인미술관에서 전시도 감상하시고, 전통다원에서 차를 마시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민가다헌은 1930년대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개량한옥으로 일제시대의 대표적인 건축가 박길용(1898∼1943)이 설계했다고 합니다. 경운동 66-8번지에 있던 정순주 가옥과 같은 평면으로 정순주 가옥은 이 집의 뒷채에 해당합니다. 원래 건축주가 두 아들에게 한 채씩 주기 위하여 지은 집이라고 하며 현재는 음식점입니다.

인사고전문화중심은 모란미술관 부설 모란갤러리를 이어받아 2008년 화봉갤러리로 개관하였다가 2015년 4월에 인사고전문화중심으로 새롭게 개관하였습니다. 백상빌딩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300평의 넓은 공간에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획전, 초대전, 상설전, 대관전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뮤지엄 김치관은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최초 김치 박물관입니다. CNN이 엄선한 세계 11대 식품박물관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코엑스에 있던 풀무원 김치박물관이 2015년 4월 21일 인사동에서 뮤지엄 김치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인사동 마루는 코리안 라이프 스타일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나들이 추천코스 18~20

명신당필방은 2대에 걸쳐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필방으로 스페인 국왕부부,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등 해외 귀빈이 인사동 방문 시 들른 명소입니다. 전각과 서예도구가 주력 상품이며 도장을 기념품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통인가게는 1924년에 문을 열었고, 생활자기, 고가구,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곳으로 3층에서는 고가구를 재현하거나 생활에 맞게 변형한 가구를 판매하며, 4층에는 고미술품, 5층에는 현대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영숙요(아틀리에 서울) - 1979년 인사동에 ‘박영숙요’를 연 도예가 박영숙 씨는 제11회, 12회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조선 왕조의 왕실에서 사용한 순백자의 아름다움을 재현한 도자기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인사동을 방문했던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나들이 추천코스 21~23

아름다운 차 박물관 - 돌계단을 올라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옥 안의 ㅁ자 모양의 중앙 정원이 나옵니다. 중앙 정원은 차를 마시는 공간이고, 중앙 정원을 감싸고 있는 건물은 갤러리입니다.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울 중심지 표석 - 현재 서울에는 중심지 표석이 3개 있습니다. 이 중심지표석은 조선시대에 이곳이 서울의 중심이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인사동이 서울의 중심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립선언 유적지는 태화빌딩 앞에 기념비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을사경술조약 때 매국 대신들의 모의처로 사용되었고 이완용의 집터이기도 합니다. 3.1운동 때 그 조약을 무효화시킨다는 의미에서 이 자리에서 독립선언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에 서명하고 한용운 선생이 선언서를 낭독한 태화관이 있던 자리입니다.

 

 나들이 추천코스 24~27

남인사 마당은 전통 공연이 열리고, 봄·가을에는 전통 혼례 행사와 신청을 하시면 직접 혼례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하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안내소에 문의하시거나 홈페이지의 ‘이달의 행사안내’ 코너를 확인하시면 매달의 공연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낙원상가는 전문 악기 상가로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피아노, 음향장비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조계사는 한국 불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조계종의 본산입니다. 조계사는 일제치하인 1910년, 조선불교의 자주화와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 스님들에 의해 각황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습니다. 조계사는 세계적인 도시 서울의 도심인 종로 한가운데에 위치한 유일한 전통 사찰로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탑골공원은 파고다공원이라고도 하며,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흥복사가, 조선시대 전기(1464)에는 원각사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 연산군이 원각사를 폐사하고 중종 때 건물이 모두 철거되면서 빈터만 남아 있다가, 1897년(광무 1) 영국인 고문 J.M.브라운이 설계하여 공원으로 꾸며졌습니다. 1919년 3·1운동의 발상지로 더욱 의미있는 탑골공원은 현재 시민의 휴식광장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던 팔각정을 중심으로 원각사지 십층석탑(국보 2)·대원각사비(보물 3)·앙부일구(해시계) 받침돌 등의 문화재와, 1980년에 제작 ·건립한 3·1운동기념탑·3·1운동벽화·의암 손병희 동상(1966년 건립)·한용운 기념비(1967년 건립) 등이 있습니다.